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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 결과표에서 AST, ALT, 그리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보면 뭔가 숫자는 많은데 도통 감이 안 오죠? 😅 '정상 수치'라고 적혀있어도 안심하기엔 이 수치들이 말해주는 게 꽤 많아요!
이번 글에서는 우리가 가장 자주 보는 수치인 간 수치(AST/ALT) 와 콜레스테롤(총·HDL·LDL·중성지방)의 뜻과 해석 방법, 그리고 수치가 높을 때 대처 방법까지 정확하고 쉽게 설명해볼게요.
간 수치(AST/ALT)란 무엇인가요? 🧬
검진 결과표에서 AST(GOT)와 ALT(GPT)라는 수치를 본 적 있으시죠? 이 둘은 간에 있는 효소인데, 간세포가 손상되면 혈액 속으로 흘러나오면서 수치가 올라가요.
✔ AST는 심장, 근육, 신장 등에도 있는 효소
✔ ALT는 간에 가장 집중되어 있어 ‘간 손상 지표’로 더 정확해요
정상 수치는 보통 40 U/L 이하이며, 성별과 병원 기준에 따라 조금씩 달라요. 중요한 건 수치 그 자체보다 이전과의 변화폭이에요!
ALT가 높다는 건 무슨 뜻일까? 🔥
ALT 수치가 높다는 건 간세포가 손상되었거나 염증이 생겼다는 신호예요. 단기간 음주나 피로, 약물복용 등 일시적인 원인도 있고, 지속적으로 높다면 지방간, 간염, 간경화 의심이 가능해요.
✔ 41~59 U/L → 경계 수치
✔ 60 U/L 이상 → 정밀 검사 필요
✔ 100 이상 → 간염, 간손상 가능성 높음
‘매년 점점 올라간다’면 그게 바로 위험신호예요. 최근에는 비알코올성 지방간 환자도 많기 때문에 술을 안 마셔도 간 수치가 오를 수 있어요.
콜레스테롤의 진짜 의미 💛
콜레스테롤은 ‘나쁜 것’처럼 들리지만 사실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지방이에요. 세포막과 호르몬 생성에 사용되죠. 문제는 이 수치가 ‘과잉’일 때예요.
✔ 총콜레스테롤: 전체 콜레스테롤 총량 (200mg/dL 이하가 이상적)
✔ HDL: '좋은' 콜레스테롤로, 높을수록 좋음 (40 이상)
✔ LDL: '나쁜' 콜레스테롤로, 혈관에 쌓여 심혈관질환 유발 (130 이상 주의)
콜레스테롤도 ‘절대 수치’보다 비율이 더 중요해요. 총콜 중 HDL이 차지하는 비율이 25% 이상이면 괜찮다고 봐요!
중성지방과 HDL/LDL 차이점 🩸
중성지방은 음식 섭취 후 남은 에너지를 지방 형태로 저장하는 건데, 많아지면 지방간, 고지혈증 위험이 높아져요.
✔ 중성지방 (TG): 150mg/dL 이하가 기준
✔ HDL: 혈관을 청소하는 역할
✔ LDL: 혈관을 막는 주범
중성지방은 특히 식후 영향을 많이 받기 때문에 정확한 측정을 위해선 공복 12시간 이후 검사해야 해요.
간 수치 & 콜레스테롤 비교표 📊
🧪 주요 수치 기준 정리
항목 | 정상 | 경계 | 위험 |
---|---|---|---|
ALT (GPT) | 0~40 | 41~59 | 60 이상 |
총 콜레스테롤 | <200 | 200~239 | 240 이상 |
중성지방 (TG) | <150 | 151~199 | 200 이상 |
LDL | <130 | 130~159 | 160 이상 |
간과 혈관 건강을 지키는 루틴 🔁
이 수치들이 높아졌다 해도 걱정하지 마세요. 꾸준한 습관으로 얼마든지 되돌릴 수 있어요 💪
✔ 술은 2주 이상 중단
✔ 채소, 잡곡 위주 식사
✔ 아침 공복 걷기 30분
✔ 탄산·기름진 음식 줄이기
✔ 주 2회 등푸른 생선 섭취
✔ 간 기능 보조제 복용은 의사 상담 후!
FAQ
Q1. 간 수치가 높으면 무조건 간염인가요?
A1. 아닙니다. 피로, 약물, 스트레스, 감기 전후 등 다양한 원인으로 일시적으로 오를 수 있어요.
Q2. LDL만 높고 다른 수치는 정상인데 괜찮은가요?
A2. 그렇지 않아요. LDL 수치는 단독으로도 심혈관 위험을 높일 수 있기 때문에 관리가 필요해요.
Q3. 콜레스테롤 수치는 나이가 많을수록 자연히 올라가나요?
A3. 어느 정도는 맞지만, 식습관, 활동량, 유전 요인이 더 크게 작용해요.
Q4. ALT 수치가 2배 이상 높으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4. 바로 병원에서 초음파 또는 혈액정밀검사를 받아보는 걸 추천해요.
Q5. 콜레스테롤 약은 언제부터 복용하나요?
A5. 보통 LDL이 160 이상이거나 심혈관 질환 위험군이라면 약물 치료가 고려돼요.
Q6. 수치가 조금 높은데도 병원에서 괜찮다고 하던데요?
A6. 수치가 기준선을 살짝 넘는 경우, 병원에서는 일시적인 변화로 판단할 수 있어요. 다만 반복되거나 함께 증상이 있다면 추가검사 또는 추적관찰이 필요해요.
Q7. 결과표에서 '정상'인데 피곤하고 어지러워요. 왜 그럴까요?
A7. 검사 수치가 정상이어도 개인의 컨디션, 수면, 스트레스, 호르몬 변화 등은 반영되지 않아요. 기능성 문제는 따로 진료를 받아야 확인되는 경우도 많답니다.
Q8. 검진 결과를 몇 년간 비교해보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A8. 건강보험공단 사이트에서 과거 10년간 검진 기록을 조회할 수 있어요.